/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지난 5일 한티어린이집과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해 12월 한티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컵받침 등 여러 소품을 판매한 수익금 그리고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모든 기부금 등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은 55만원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신희남 한티어린이집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분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의 첫걸음을 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승열 대치2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한티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더 값지고 뜻깊은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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