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 8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 8곳 선정
  • 이유나
  • 승인 2024.01.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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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했다. 
결과는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home)에 지난 9일 발표했다.

11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되어 총 901개의 지역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올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등 총 8곳이다.
또 이번에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사업체 육성 활동을 지원한다. 
발굴된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사 김중택 관광두레파트장은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에 주안점을 두고 선발했다”며 “공사는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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