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접수
문체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접수
  • 이유나
  • 승인 2024.01.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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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들어간다. 광역형 및 기초형 총 2개 지자체를 선정해 각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

15일 공사 등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다.
지난 해에는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이 선정됐었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과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누어 각 1개소씩 총 2개소를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 발표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www.touraz.kr)과 오는 1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24~’2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및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사 조윤미 관광콘텐츠전략팀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동반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관광지 인프라 조성 및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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