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기아 초록여행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 귀성길 지원 이벤트를 연다. 휠체어 사용 중증장애인 가정을 한정 지원하고 선정 시에는 차량, 유류, 귀성비, 귀성선물을 제공한다.
19일 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장애인 가정 대상으로 명절 귀성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명절 귀성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차량을 기반, 경비와 유류, 선물을 지원하는 이벤트이다.
기아 초록여행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코로나19 감염 예방 기간을 제외한 모든 설, 추석 등 명절에 귀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설 귀성 이벤트는 초록여행의 6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전주)에서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초록여행에 가입된 고객 중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 한정으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총 14가정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월 31일(수)에 초록여행 누리집 및 개별 공지 예정이다.
최근 1년 내에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선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선정되면 차량, 유류, 귀성비, 귀성선물이 지원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2월 8일(목)부터 2월13일(화)까지 5박 6일 간 장애인 승하차 편의장치가 설치된 카니발 차량과 유류가 만충 제공된다. 귀성에 소요되는 경비 30만원과 귀성선물도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 또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