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세계 4대 겨울 축제' 도약
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세계 4대 겨울 축제' 도약
  • 박주영
  • 승인 2024.01.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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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에 총 312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해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23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38일간 운영된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2023 광화문광장 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관람객 1,800만명)’, ‘삿포로 눈 축제(관람객 200만명)’, ‘퀘벡 원터 카니발(관람객 100만명)’에 이어 ‘세계 4대 겨울 축제로의 도약’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이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2024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크리스마스 콘셉트와 새해 콘셉트로 나누어 색다른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총 4km 구간에 걸쳐 서울 내 기념비적인 장소인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의 장소별 특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화문광장 마켓 또한 이번 행사에서 83개 부스, 102개사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고 12억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0.7%이상이 이번 행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음 축제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는 의견도 전체의 91.7%에 달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은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분들의 큰 관심 속에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가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서울 대표 겨울 축제, 더 나아가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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