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사)그린라이트가 지난해 기아의 지정후원으로 지역사회 교통약자를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접근 향상 캠페인, Welcome Wheel(이하 웰컴휠) 캠페인에 이은지님이 개인 기부자로 참여했다. 
이은지님은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면서 교통약자의 접근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우연히 동대문구 음식점에 보급된 웰컴휠 캠페인의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경험한 후 기부를 결정했다.
이은지님은 생일에 선물을 받는 대신, 기부금을 받는 ‘생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인 42명의 기부금 74만원과 본인 사비 26만원을 더 해 100만원을 만들어 기부했다.
29일 기아자동차와 사)그린라이트 등에 따르면 그린라이트는 지난해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접근 향상 캠페인 공모를 진행해 서울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3기관을 선정, 선정된 기관의 지역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대문구, 은평구, 동작구 등 81개 매장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초경량(4kg)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고 참여매장의 정보가 취합된 온라인 지도 및 오프라인 지도도 함께 제공해 휠체어 및 유아차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지역사회 접근 향상에 도움을 줬다. 
사)그린라이트는 올해도 기아 지정후원으로 웰컴휠 캠페인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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