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2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숙박 할인쿠폰 9만장이 배포된다. 비수도권 지역에 한정되고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이 할인된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국내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연휴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시작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16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이다.
국민 국내여행 지원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숙박 할인쿠폰은 7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3개의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발급 가능하며, 총 9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내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약 3만개 시설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며,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본 할인쿠폰 외에도 참여사에서 제공하는 추가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쿠폰 발급과 사용은 2월 7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가능하다.
쿠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히 지역 방문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소재 숙박시설로 한해 진행된다. 미등록 시설이나 대실 및 미성년자는 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저작권자 © 베스트여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