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힐링센터, 4대 습관 개선 위해 '힐링 전문강좌' 80개로 확대
강남힐링센터, 4대 습관 개선 위해 '힐링 전문강좌' 80개로 확대
  • 이유나
  • 승인 2024.02.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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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021년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강남힐링센터가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대 습관 개선을 위한 힐링 전문 정규강좌를 올해 80여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19일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힐링센터(코엑스점, 개포점)는 지난해 구 직영으로 바꾼 후 60여개의 힐링 전문강좌를 선보이며 기존 문화센터와 차별점을 둔 바 있다. 특히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프로그램에 담아내 큰 인기를 모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해 9만 174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강좌 수를 80개로 늘렸다. 특히 관계습관 분야 등 소규모 강좌에 더 적합한 ‘공방’을 따로 만들어 참여자들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등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수업을 정규강좌로 개설했다. 정규강좌 이외에도 상반기 하반기 명사 초청 특별강연과 원데이 특강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한 정규강좌는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생활 속 4대 습관을 개선해 일상에서 힐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2개월 단위로 매달 짝수달 수강 신청을 받는다. 오는 23일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디지털 디톡스 등 양질의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남힐링센터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해말 개관 예정인 신사동 강남힐링센터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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