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 이시은
  • 승인 2024.02.2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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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시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해 디지털전환 등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다.
21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해까지 관광기업 525개를 선발,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전에서도 관광 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사용자경험(UX)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로봇 등 스마트 기반기술 도입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타 경영혁신 서비스 등 6개의 서비스 유형 중 기업에 필요한 혁신 활동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케이티 에이아이(KT AI) 로봇사업단 등 로봇, 통신 전문기술 기업과 협업해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도입 활동을 특화 공모한다. 
객실 용품 배달 등 숙박 관련 관광기업의 일부 저숙련 반복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식 누리집(tourvouche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문체부는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등 디지털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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