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4 대만등불축제' 최초 참여
서울관광재단, '2024 대만등불축제' 최초 참여
  • 이유나
  • 승인 2024.0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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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4 대만등불축제'에 참여해 대만 관광객에게 서울을 알릴 예정이다. 
21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대만의 대표축제인 대만등불축제는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6주년 째 진행된다. 
매년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타이난성 건립 400주년을 기념해 타이난시에서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서울 윈터 홀리데이 야간 점등사진

서울관광재단은 대만등불축제와 서울빛초롱축제의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대만에 서울 관광을 알리기 위해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구역인 고속철도 등불구역 국제존 11번 위치에 ‘서울 윈터 홀리데이(Seoul Winter Holiday)’를 주제로 등(燈)을 전시한다. 
이번 ‘서울 윈터 홀리데이’ 등(燈)은 657만 팔로워를 보유한 퍼엉(Puuung) 작가와 협업해 디자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만은 서울을 방문하는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100명 중 약 9명은 대만 국적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 대만등불축제 참여는 대만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좋은 기회"라며 "대만과 서울은 거리가 가까운 만큼 대만에서 부담없이 서울 여행을 즐기러 오기를 바란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대만등불축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서울빛초롱축제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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