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이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사)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축제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초 축제콘텐츠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23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Culture 스테이지 등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60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빛낼 ‘K-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국가별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강남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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