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5일 서울시와 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3,000만명을 목표로 추진 중인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해 9월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서 ‘외래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한 내용이다.
지난 2016년 첫 시작한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총 82개 스타트업 기업에서 국내외 신규 계약체결, 투자유치 등의 성과가 나왔다.
2024년에는 기술 기반 및 관광분야 B2B･B2C 서비스, 콘텐츠 등을 시 주요 정책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고품격 서울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시장 및 판로 개척을 돕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육성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서울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광 새싹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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