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월18일 '마흔에 읽은 쇼펜하우어' 인문학 콘서트
강남구, 4월18일 '마흔에 읽은 쇼펜하우어' 인문학 콘서트
  • 이유나
  • 승인 2024.03.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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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첫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4월 18일 저녁 7시~9시 구청 로비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마흔에 시작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용수 작가를 초청한다. 강 작가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다. 
콘서트는 쇼펜하우어의 지혜와 이를 적용한 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강연으로 기획했다. 사전공연으로는 박명숙 소프라노가 가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꽃구름 속에’를 선보인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5일부터 강남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또는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200여명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신청자 착석 후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청 문화도시과(02-3423-5953) 및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김진명, 김훈, 유홍준, 정유정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명사, 작가, 예술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와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전시, 토론, 강연 등을 결합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연중행사로 운영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계각층의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이제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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