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신입사원 50명 채용, 4월4일까지 원서 접수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50명 채용, 4월4일까지 원서 접수
  • 박주영
  • 승인 2024.03.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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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 박주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무, 기술분야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 

2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을 채용키로 한 것.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특히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 과정을 보강했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해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한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라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채용 역시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하여야 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연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다.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스펙이 아닌 직무 중심 채용에 나서며 응시자 친화적인 채용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만큼 다양한 면모와 개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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