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자연휴양림, 9월부터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
/BT 원홍연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오는 9월부터(사용일 기준 10월)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예약’이란, 주말 추첨제 또는 선착순 예약 등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일반경쟁과 달리, ‘다자녀 가정’만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예약 객실을 일부 지정하고 제한적으로 예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사항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관리소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은 ‘가족관계등록부상 19세 미만인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의 회원이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매월 4일(09:00)~8일(18:00)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27일 "저출산이 사회 문제화 되면서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다양화 하자는 취지에서 우선예약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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