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의원, 통일부 장관 만나 “DMZ 평화관광 재개”요청
박정의원, 통일부 장관 만나 “DMZ 평화관광 재개”요청
  • 구자락 기자
  • 승인 2019.1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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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이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 “DMZ 평화관광 재개”를 요청했고, 통일부 장관도 긍정적 검토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파주을)

박의원은 지난 4일 김 장관에게 이같이 요청했고 국방부에도 지난  6일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파주 민통선 DMZ 평화관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 한 후 지난달 2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 급감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

박정 의원은 “ASF 차단 방역을 위해 파주지역 모든 양돈농가의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을 이미 완료했고, 현재까지 추가적인 확진 판결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DMZ 평화관광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징적 조치이며, 무엇보다 관광 중단으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어 이런 요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제23회 파주 장단콩 축제를 오는 22~24일 임진각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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