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위원 재선
우리나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위원 재선
  • 구자락 기자
  • 승인 2019.1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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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제218차 이사회에서 치러진 항행위원회(ANC: Air Navigation Commission) 위원 선거(3년 임기)에서 우리나라 장동철 현 항행위원(국토교통부 서기관)이 만장일치로 재선됐다.
선거는 지난 20일 캐나다에서 치러졌다.

장동철 국토교통부 서기관

항행위원회는 ICAO 이사회를 보조하는 상설위원회로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제항행 및 항공기술 분야의 정책과 규칙 등을 실질적으로 결정해 국제항공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당선국은 19개 국이다.

임기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다.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폴, 러시아, 영국, 독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사우디, 우간다, 코트디브와르, 네덜란드, 핀란드,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이 선출됐다.

이번에 항행위원으로 재선된 장동철 서기관은 지난 1994년 국토교통부에 들어가 항공기술·안전분야 정책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췄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지난 10월 ICAO 이사국 선거 7연임 달성에 이어 이번 항행위원 선거 6연임 성공으로 국제항공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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