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사 및 공항 평가 기관인 ‘시리움’(CIRIUM.com / ‘플라이트스탯츠’ Flightstats.com)이 발표한 ‘2019년 정시율’ 조사에서 ‘글로벌 항공사’(Global Mainline) 부문 9위를 차지했다.
정시율은 운항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시리움’은 계획된 시각 15분 미만으로 도착한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 숫자를 전체 운항 수로 나눠 백분율을 산출, 정시율 순위를 선정한다.
운항 항공편 숫자, 공급석 등을 기준으로 ‘글로벌 항공사’ 부문은 세계 항공사의 상위 10%,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는 지역 내 상위 20% 항공사가 조사 대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정시율 순위가 ‘글로벌 항공사’ 부문 9위, ‘아시아태평양 항공사’(Asia-Pacific Mainline) 부문 5위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과학적인 스케줄 운영, 철저한 예방 정비와 안전 관리 노력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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