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결제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결제 서비스
  • 이유나 기자
  • 승인 2020.02.10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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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0일(월)부터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탑승 수속 시간을 줄이고 제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기본 무료 수하물 허용량보다 많은 짐을 위탁해야 하는 경우 홈페이지(www.flyasiana.com) 또는 모바일 웹/앱에서 수하물 추가에 따른 비용을 사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탑승객 1인 당 최대 2개의 수하물(개당 23KG 이하)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 에어버스
아시아나 에어버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항 카운터 현장에서보다 10%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탑승시, 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미주 구간(사이판 포함)에서는 각각 23KG이하의 가방 2개를, 이외 구간에서는 가방 1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9일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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