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탈 때 편리한 모바일 승선권 가능해져
여객선 탈 때 편리한 모바일 승선권 가능해져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3.18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달 말 부터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인천지역 여객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거쳐 전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나서는 것.

 

해양수산부는 모바일 승선권을 예매하려면 ‘가보고싶은섬’ 앱이나

누리집(island.haewoon.co.kr)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앱에서는 ‘모바일승선권’ 메뉴를 통해 예매하면 되고, 누리집에서는 여객선을 예매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모바일 승선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객선 이용객들은 그동안 출발지 터미널 발권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종이 승선권을 발권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현장 발권 없이 승선할 때 신분증과 모바일 승선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윤두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모바일 승선권 제도가 연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제도와 함께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