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들과 기관장회의 "국내관광 활성화"
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들과 기관장회의 "국내관광 활성화"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5.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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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2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기관장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기관장들은 국내관광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역 관광업계 지원사업 등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7개 지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축된 국내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안전여행’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각 기관들도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 게시된 ‘코로나19 대응 안전여행 가이드’를 비롯해 여행지 및 여행유형별 안전여행 동영상, 국민안전여행 가이드북 등을 기관별 주요사업 추진 시 지속 노출시켜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여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관장들은  ‘2020 여행주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프로그램, 지역 여행업계 프로모션 등을 공사의 여행주간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토록 했다.

지역 단위 행사들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은 “안전여행지침을 확실히 지키는 새로운 여행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여행시장 회복의 첫 과제가 될 것"이라며, "위기에 빠진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대책과 함께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맞는 관광 마케팅방식의 변화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관광공사들도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업계 지원 및 회복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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