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 신규 선정
관광공사, 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 신규 선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6.1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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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을 신규 선정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9개소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 올해 신규 선정한 9곳을 포함해 총 48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신규 선정된 9곳은 지난 2월부터 광역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로부터 추천받은 37개 후보지 가운데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개별관광객 접근성 및 단체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단은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중에서 경남 통영의 '나폴리농원', 두드林(드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경북 김천의 '국립김천치유의숲', 울산 울주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경남 합천의 '오도산 치유의 숲' 및 전남 장성의 '국립장성숲체원'은 ‘자연/숲치유’ 테마로 분류됐다.

 

또 ‘뷰티(미용)/스파’ 테마로는 부산 기장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난티코브 리조트 내 전문 뷰티의원인 '닥터 아난티의원', 강원 양양의 '오색그린야드호텔', 충남 홍성의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등 3곳이다.

‘힐링/명상’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는 휴대폰 전파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 명상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경북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선정됐다.

공사 김정아 의료웰니스팀장은 "올해는 공기가 맑고 밀집도가 낮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숲치유 관광지가 많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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