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7개 지역관광공사와 ‘언택트관광지 100선’ 발표
관광공사, 7개 지역관광공사와 ‘언택트관광지 100선’ 발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7.03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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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7개 지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이다.

이번에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다.

이들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해 적극 홍보하고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여행수요 분산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해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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