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실태조사'
관광공사,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실태조사'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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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올해 3년차에 들어간다. 

근로자(20만 원), 기업(10만 원), 정부(10만 원)가 공동으로 적립한 비용을 근로자가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2만 명(2,441개 사), 2019년 8만 명(7,518개 사)에 이어 올해는 12만 명의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 해 실태조사 결과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업 참여자의 ‘국내여행 횟수’는 4.86회, ‘국내여행 일수’는 9.82일, ‘국내여행 총 지출액’은 2,019,413원으로 미참여자보다 각각 1.4회, 3.24일, 1,025,769원 많았다는 것.

특히 총 지출액 중 휴가지원 적립금을 사용해 다녀온 여행비용은 정부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10.4배인 1,042,642원이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개선, 근로의욕 향상, 노사 간 기업문화 조성 그리고 여행에 대한 적극적 참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관광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공사는 올해 경북, 경남, 강원도, 부산, 울산 등 여러 지자체와 함께 해당 지역에 방문하는 근로자 대상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참여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특히 “올해는 기존 8만 명에서 4만 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소상공인 대표 및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참여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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