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관광인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교육 지원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관광인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교육 지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9.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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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실무 교육을 이달 28일부터 실시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온라인 콘텐츠의 기획과 광고 집행, 마케팅 성과 측정까지 디지털 마케팅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총 10주간의 집중 온라인 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으로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문가 과정으로 장기간 집중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각 수업별 스터디 코치 배정 등 온라인 비대면 학습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각종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전문가 과정과 함께 직장인 필수역량을 골라서 수강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선택과정’도 신청받는다.

선택과정은 수강 이후 8주간 자율 수강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마케팅뿐만 아니라 동영상 마케팅,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디자인, 직장인 회계 등 보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제공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 과정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포스트 코로나 관광 트렌드 읽기’,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을 운영해, 관광사업체 및 종사자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의 관광사업체 종사자(재직/휴직/실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8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재기의 희망과 의지를 이어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본 교육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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