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철도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차, 한국철도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유나 기자
  • 승인 2020.11.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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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출범 이후 현재까지 8년간 약 6만 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약 1만 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기아자동차의 사회 봉사 기여 내용이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신동수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 미래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 서울본부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Multi-Modal)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는 KTX 왕복 열차표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초록여행을 통해 ‘카니발 이지무브’ 개조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편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고 싶은 이들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greentrip.kr/)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희망 날짜를 선택하고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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