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일본 사로잡은 K-드라마로 잠재 방한관광 견인
관광공사, 일본 사로잡은 K-드라마로 잠재 방한관광 견인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12.0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K-드라마 열풍을 한국관광 홍보로 이어가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방한여행 수요로 연결시키고자 인기 한국드라마 3편(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을 활용한 ‘K-드라마위크: 이태원에 불시착해도 괜찮아’다. 

공사가 오는 13일까지 전용 누리집(www.k-dramaweek.com)에서 진행 하는 이 랜선 이벤트는 일본 넷플릭스에서 시청률 최고를 보이고 있는 세 드라마 출연 배우와 함께 하는 한국관광 온라인 토크쇼 그리고 촬영지 랜선 투어, 소비자 참여 이벤트, 관련 방한 상품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이 소개된다. 

지난 25일에는 ‘이태원 클라쓰’의 조이서 역을 맡은 배우 김다미가 온라인 토크쇼에 출연했다.

28일 펼쳐진 토크쇼에는 ‘사랑의 불시착’의 5중대원들이 출동했다.

오는 7일 공개될 예정인 로케지 랜선투어 ‘사이코지만 괜찮아’ 편은 출연 배우 강기둥, 박진주가 드라마 주 배경지인 강원도 고성과 인천을 여행하며 여행지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공사 하상석 일본팀장은 “현재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류 붐이 일고 있다. 코로나 이후 여행재개 시점에 방한관광 수요 및 로케지를 중심으로 지방관광 활성화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한류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