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일 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를,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를,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를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 대해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스트여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