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0년 4분기 전국 관광사업체현황 조사결과 발표
/BT 박주영 기자/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된 지 1년 동안, 국내여행업 등록업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가 발표한 2020년 4분기 관광사업체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만7,139개 업체로 3분기 대비 150개 업체가 증가했다.
여행업은 총 2만1,647개 업체로 3분기 대비 107개(0.5%) 증가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6개(△2.9%)가 줄어든 수치다.
일반여행업은 69개가 감소했고 국내여행업은 155개가 증가했다.
국내여행업은 2019년 3분기 대비 4분기에 140개가 감소한 반면, 2020년은 3분기 대비 4분기에 155개가 늘어났다.
또 기타유원시설업은 53개 감소했다. 특히 외국인관광객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은 64개(△3.2%)가 줄어 1,931개 업체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해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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