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구자락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3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항공산업과 공항경제권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인천시, 중구청, 옹진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에 놓인 항공산업과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또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간담회에선 주요 현안으로 ▲공항경제권역 개발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시 ‘통합항공정비’ 부문의 영종지역 거점화 지원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장비센터(교육훈련 포함) 추진 ▲백령공항 건설 추진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글로벌 기업 또는 해외 유턴기업 전용 복합산업단지로 전략적 개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LH공사 그리고 인천시와 중구, 옹진군에서 각 현안별로 보고 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항공산업과 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 위기를 넘기려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정책이 절실한 만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베스트여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