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구자락 기자/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서귀포시)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공동 후원하는 '코로나 시대, 국민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와 식품 물가 상승으로 식생활 여건이 악화한 저소득층의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제도의 확대 필요성을 논의하고, 해당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과제를 토론한다.
토론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저소득층의 식생활 실태와 농식품바우처 지원제도 운영 현황, 해외 유사 사례 등을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상효 연구원이 "코로나19 시대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와 농식품바우처 도입 필요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슬기 연구원이 "주요국 식품지원제도 기반 식생활 교육 사례" ▲거제시 정은래 푸드플랜 팀장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수산식품분과 정한길 분과위원장이 좌장으로서 저소득층 대상 농식품 현물 지원제도로서 농식품바우처 제도의 효과를 검토하고 향후 전국 도입을 위한 정책 개선점에 대하여 전문가 간 토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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