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구자락 기자/
국회 관광산업포럼 대표인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세계 최대 온라인여행기업(OTA) 중 하나인 익스피디아 그룹의 추핀 앙 (Choo Pin Ang) 아태지역 정책 총괄과 만났다.
송의원과 추핀 총괄은 지난 달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글로벌 관광 시장의 전망과 국내 관광지의 오버투어리즘, 지속가능한 여행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송 의원과 추핀 총괄은 코로나 시대에도 셧다운을 하지 않고 여행자로 인한 감염가능성을 매우 낮춘 해외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익스피디아 그룹은 한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한국은 인아웃바운드 시장에서 매력적이다. K-Culture를 기반으로 한 IT기술 선도국으로서 지속가능한 여행 관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제주는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로서 익스피디아 그룹과 어떻게 협업해나갈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추핀 총괄은 익스피디아 그룹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정책 및 정부 관계 업무를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ICT그룹의 아시아 지역 모임인 아시아 인터넷 협회(Asia Internet Coalitions)의 의장직을 수행하며 아태지역 내 관련 정책이나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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