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 '메타버스 콘텐츠 발전방안 입법공청회' 개최
김승수 국회의원, '메타버스 콘텐츠 발전방안 입법공청회' 개최
  • 구자락
  • 승인 2022.02.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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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VRAR콘텐츠진흥협회, 한국메타버스학회 등과 함께 메타버스 진흥법 입법안을 추진한다. 
국회 차원에서 새로운 문화콘텐츠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및 지원법 마련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하는것. 
공청회는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주제는 '메타버스 콘텐츠 발전방안 입법공청회'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공청회에는 좌장으로 성신여대 김진각 교수, 발제자로는 법제연구원 김명아 연구위원, 카이스트 우운택 원장, 서울여대 김재하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안무가로 유명한 원밀리언댄스 스튜디오 리아킴, 에픽게임즈 코리아 신광섭 부장, 법무법인 리우의 캐슬린 김 변호사, 문체부 조한석 팀장이 참여하며 그 외에 메타버스와 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관련 업계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법공청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콘텐츠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메타버스 세상이 성큼 다가왔다. 정부도 올해 556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며, 기업들도 앞다퉈 메타버스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내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제페토에서는 서울 한강공원 나들이, 공연 감상 등을 통해 2700만명 방문을 기록했고, K-POP 가수인 블랙핑크도 아바타 팬사인회를 개최해 4600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현재 메타버스 내에서 미술, 댄스, 음악, NFT 등 수많은 융복합적 문화콘텐츠 요소들이 구현되고 있지만, 저작권과 같은 문화산업 측면의 사각지대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입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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