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 박주영
  • 승인 2022.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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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19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 등 관광약자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서울관광재단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서울 시민과 국내거주 관광약자의 만족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문화 대중화와 인식을 증진하고,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차별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장애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이 지난 18일, MOU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신규 무장애 관광 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재단에서는 관광약자 인식개선 사업 전문지식 공유, 관광약자 유형별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및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을 부여한다. 
또한 국립항공박물관 근교에 있는 서울식물원, 개화산 무장애 숲길 등 강서구의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다누림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영상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촉각점자 교재 및 교구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개발되는 국립항공박물관 현장영상해설 코스는 서울다누림센터를 통해 9월부터 개별 또는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도시 서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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