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구자락 기자/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 북구을)은 "10일 청와대 개방으로 청와대 내부와 인근에 존재하는 문화재와 주요 문화유적 총 61건이 국민 품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6일 김승수 의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청와대 개방으로 일반 국민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소중한 문화재 및 문화유적이 국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유적으로는 청와대 내부에 위치한 오운정(五雲亭, 서울시 유형 102호), 침류각(枕流閣, 서울시 유형 제103호)과 보물 1977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청와대 주변의 육상궁(毓祥宮, 사적), 서울 한양도성(사적), 서울 백악산 일원(명승) 6건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한 총 61건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후 개방되는 청와대 방문과 관련해 많은 국민들이 관람을 희망하고 있다”며“정부와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는 청와대 관람을 준비하고, 향후 문화유적과 관련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등 중장기 발전계획도 함께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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