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 자격 갱신
대한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 자격 갱신
  • 이유나
  • 승인 2022.06.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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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 운송 인증(CEIV Pharma) 자격을 갱신했다. IATA의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는 의약품 항공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CEIV Pharma는 3년마다 엄격한 기준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 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한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인증 갱신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5개월 간 준비 작업을 거쳐, IATA 전문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 승인을 얻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맞춤형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신, 실험용 시약, 혈청 등 의약품 수송을 위한 ‘Specialized-PHARMA’와 꽃, 수산물, 과일 등 신선화물을 위한 ‘Specialized-FRESH’ 등 수송 전 과정에서 각 품목별로 요구되는 최적 온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운송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수송에 대한 전문성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해 향후 국제 항공화물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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