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무인헬기 개발 위해 에어버스와 MOU 체결
대한항공, 무인헬기 개발 위해 에어버스와 MOU 체결
  • 이유나
  • 승인 2022.10.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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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대한민국 군용 무인헬기,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과 브루노 에반 (Bruno Even)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 (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등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이번 합의서 체결로 우리 군의 함탑재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지역 감시정찰용 무인헬기 개발사업 준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이날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Bruno Even)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의각서는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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