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 온라인으로 시설 대관 및 투어 예약 시스템 조성
서울관광플라자, 온라인으로 시설 대관 및 투어 예약 시스템 조성
  • 박주영
  • 승인 2022.1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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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종로구 이스포츠 대회 대관 사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14일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대관 및 투어 서비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의 서울관광플라자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시 예약 정보에 대한 문자 및 이메일도 함께 발송된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예약 시스템을 통해 다목적홀, 시민아카데미, 스튜디오 등 6개 시설의 대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관할 수 있다. 
또 서울관광플라자의 전층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서비스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설 대관은 행사일 기준 7일 전, 투어 서비스는 1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스튜디오 대관의 경우 기술 지원 입력을 통해 스튜디오에 상주하는 전문가의 맞춤형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플라자에는 4층과 11층 총 2개 층에 6개의 대관 시설이 조성돼 있는데 4층에 위치한 다목적홀과 시민아카데미 경우 각각 180명, 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영상 및 음향시스템이 내재되어 있어 맞춤형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11층에는 관광 크리에이터를 위한 1인 스튜디오 두 곳과 전문가용 영상제작 및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대형 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스튜디오 맞은 편,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관광·MICE 플레이숍에서는 각종 네트워킹 및 쇼케이스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올해 11월까지 734건의 대관을 지원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치이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은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관광플라자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서울관광플라자가 시민을 위한 생활관광 거점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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